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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란, 대장 건강 방법, 혈변시 주의사항

by 웰라이프 다이어리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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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란 무엇일까요?

대장을 다른 말로 큰 창자라고 부릅니다. 총 길이는 150cm정도 되며 음식물의 수분을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저장하거나 배출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은 식도를 통해서 위로 들어가며, 위에서 분해가 된 음식물은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소장에서는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이렇게 영양분이 흡수된 음식물은 찌꺼기가 되어 대장까지 넘어옵니다. 대장에서는 음식물 찌꺼기에서 수분을 흡수하는데, 수분까지 흡수된 음식물 찌꺼기는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것이 대변이며 음식물은 위의 과정을 거쳐 똥이 됩니다대장의 역할

우리는 흔히 ‘장’하면 그저 들어온 음식이나 반죽하여 흡수하고 오줌, 똥을 걸러내기 위해 각종 노폐물들이 머무르는 곳이며, 때로는 우리를 변비 환자로 만들어 뱃속을 더부룩하게 하고 냄새 나는 방귀나 뀌게 하는 정도로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1. 장은 몸 속 호르몬 공장입니다. 

실제로 대장은 우리 몸에서 제2의 뇌라고 불립니다.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데 특히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뇌에서도 분비가 되지만 95%는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몰랐을 것입니다.

   2. 장은 면역세포의 집결지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식중독에 걸리고, 감기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서도 유독 탈이 잘 나는 설사 여행자가 있는데, 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장 면역력’입니다. 대장에는 우리 몸 전체 면역세포의 70%가 모여 있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장이 건강해야 전신 면역 시스템이 잘 작동하여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반면에 장이 약하면 면역력도 떨어져 암이나 감염증, 변비, 설사, 피부거침, 과민성 장중후군, 우울증 등 온갖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인간의 몸은 매일 수천개씩의 암세포가 만들어지는데, 그런데도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장 속 면역세포에 중에 하나인 림프구의 NK 세포가 이 암세포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NK 세포는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도 NK 세포가 없애줍니다. NK세포는 우리 몸 안에 약 50억 개 정도가 있는데, 제일 많이 있는 곳이 바로 ‘장’입니다. 이렇게 장에 면역세포들이 모여 있는 까닭은 바로 장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는장소이기 때문에 음식물과 함께 바깥에서 들어오는 온갖 병원균과 유해물질에 철저하게 비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3. 장에는 100조개의 세균이 있습니다. 

우리 몸이 나무라면, 장은 그 뿌리와 같습니다. 나무가 뿌리를 통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듯이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은 장에서 흡수가 됩니다. 이렇게 생명의 출발점인 장 속에는 100조개의 이상의 균들이 여러 형태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균의 종류는 크게 구분하면 몸에 좋은 유익균과 중간균, 그리고 몸에 해로운 유해균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익균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을 분리하여 소화와 흡수를 돕습니다. 또한 우리 몸 속에 들어 온 병원균, 독소 발암물질, 각종 화학물질 등을 분해하여 무독소로 만들며, 비타민, 호르몬 등을 만들어 면역력을 활성화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에 독소가 가득차게 되면 우리 몸의 시스템은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면역력 활동이 장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신체 전반에 골고루 발휘되어야 할 면역력 기능도 극도로 악화되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즉 우리 몸 전체에 골고루 발휘해야 할 면역력이 다른 곳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장에만 쏟아 붓게 되어 면역계의 혼란이 가중됩니다. 또 유해균은 장의 점막을 약하게 만드는데 약해진 장 점막을 뚫고 독소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장 질환은 물론 각종 암, 심장병, 동맥경화, 비만, 피부거침, 아토피 등의 각종 면역질환과 우울증, 여드름, 입과 몸 냄새, 치통, 두통, 다리저림, 하지냉증, 어깨 결림, 고혈압 다양한 질환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4. 장은 면역세포의 훌륭한 훈련장소입니다.     

우리의 변 속에 있는 세균의 무게는 약 1.5㎏입니다. 변 속에 40%가 바로 세균인 셈인데, 장 속에 있는 세균의 개수는 100조개 넘습니다. 우리 몸의 세균의 개수가 약 6조개라고 하니 몸 속에 있는 세균의 개수보다 장 속에 있는 세균의 개수가 훨씬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세균 속에서 우리 면역세포는 스스로를 단련시킵니다. 중 우리 몸에 중요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B림프구는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에 대항하는 세균을 만들어 내는 아주 중요한 면역세포입니다. B림프구는 처음에는 골수에서 생성된 다음에 장에서 성숙이 되어 혈액, 비장, 림프관, 말초 기관으로 이동해 우리 몸의 중요한 면역체계를 만들어 줍니다. 밖에도 골수, 흉선 등에서 생성된 다양한 면역세포들은 장에서 면역에 관한 훈련을 받은 후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대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질병

   1. 변비 

변에는 평균적으로 70~80%의 수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수분이 많으면 반죽 상태에서 진흙 모양의 상태가 되고, 90%이상이면 설사가 됩니다. 반대로 수분이 70%이하이면 변에 수분이 없는 상태로 토끼똥 같이 굳어져서 동글동글한  변이 되고 60%이하이면 변비가 되어 고생하게 됩니다. 변비가 생기는 이유는 한마디로 장 운동이 둔해지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렸듯이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입, 식도, , 십이지장, 소장, 대장순으로 빠져나와 변이 되어 밖으로 나가는데 소장과 대장은 마치 애벌래처럼 자신들을 꿈틀거리면서 음식물을 앞으로 전달시킵니다. 장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평균 약 10센티 미터의 속도로 음식물을 앞으로 전달시키는데, 장이 건강하지 않거나, 장 운동이 둔한 사람은 그만큼 장 속 음식물을 앞으로 전달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장 안에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식물의 수분을 더 빼앗게 되는데 그 결과 수분이 보다 많이 흡수되어 변이 굳어지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인체의 쓰레기 처리 시설이 고장 나서 발생하는 것이 변비인 것입니다.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일지 모르지만, 쓰레기장에 오랜 시간 있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건강하게 살수가 없습니다.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넘쳐나면 악취는 물론이고 온갖 해로운 균과 노폐물들로 우리 몸은 갖가지 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정신병 발생 

제대로 배변활동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주변에서도 변비가 있거나 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신경질을 자주 내거나 평소에도 신경이 예민한 것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이는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은 장에서 무려 95%정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평소에도 신경질을 많이 내고 우울증에도 걸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자폐증에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자폐환자의 장 속을 보면 유해균이 많은데, 유해균에 페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페놀을 중화시킬 때 사용하는 물질이 황인데 우리 몸은 페놀을 중화시키기 위하여 몸 속에 있는 황을 다 사용해버립니다. 그러나 정작 이 과정에서 뇌 발달에 사용해야 할 황까지 사용해버려 황이 부족해 지는데, 여기서 어린애들이 자폐증에 쉽게 빠진다는 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3. 비만

비만과 아토피도 장 건강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비만의 30%는 장내 세균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세균들은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 중에서 아주 많은 열량들을 뽑아냅니다. 이렇게 뽑아낸 열량들을 우리 몸에 차곡차곡 쌓아 놓는데 그래서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비만세균들은 우리 몸에 신진대사를 억제 시키는데,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속에 많은 지방이 축적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만세균들은 몸 안에 염증성 물질들을 많이 내보내는데 염증성 물질들이 비만세포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어 몸을 더욱 비만하게 만듭니다.

   4. 항문질환

일반 사람들은 하루에 변을 최대 3번 보고 최소한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변을 보는 것을 정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이것보다 배변활동을 더 한다면 설사, 더 적다면 변비라고 부릅니다. 이런 증상이 너무 심해지게 되면 항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치질이라는 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변비는 항문에 과도한 압력을 주게 되고 설사는 잦은 회수로 항문을 붓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항문에 이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 치질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항문 주위에 작은 살덩어리가 생기는 치핵이나 항문에 작은 관이 생겨 분비물이나 고름 등이 밖으로 나오는 치루가 있습니다.

 

이렇듯 장은 우리의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그래서 대장에 탈이 나면 여러 가지 병들이 많이 생깁니다. 변,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 아토피,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도 해당이 되고, 심지어는 뚱뚱한 비만과 정신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것 많이 섭취하고, 운동 하지 않으면 대장에 병이 생깁니다. 인체의 뿌리는 소화기관입니다. 사람의 몸은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이 잘 순환이 되어야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먹는 것과 배설하는 것이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몸에 병이 생기는데,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장 질환이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장 질환을 앓고 있는데, 그 이유로 잘못된 생활 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와 달리 섬유질이 적고 지방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인스턴트 식품들, 그리고 인공 조미료 과다 사용으로 민감한 장에 자극을 주며,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은 장내 주름벽에 기름때를 형성하여 배설되어야 할 각 종 노폐물이 달라붙어 부패를 거듭함으로써 맹독성 물질을 발생시킵니다 또 편리한 대중교통, 과도한 업무로 인해 운동을 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의 장 기능은 크게 저하되어 그야말로 대장에 병이 생기기 좋은 최상의 조건입니다. 이렇게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들은 장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노폐물에서 나온 독소는 대장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온 몸에 심각한 질병과 문제를 일으킵니다.

 

대장 건강 방법

1. 식생활을 개선하고 유산균이나 발효실품을 섭취합니다.

식생활을 채식위주로 바꾸어 주고, 식이섬유와 배변을 촉진하는 발표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역시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증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또한 하루에 2리터 정도의 정도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물을 마심으로써 배변, 이뇨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체내 노폐물을 보다 손쉽게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물은 알칼리 환원수가 좋은데 알칼리 환원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활성수소는 우리 몸의 염증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2.  꾸준하게 운동을 합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꾸준한 운동은 너무 힘든 숙제이자 새해마다 다짐하는 자신과의 거짓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어 간단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장의 연동운동과 배설기능이 강화되어 장 건강도 좋아지고, 변비와 숙변에도 큰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호전반응

   1. 변비

변비란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 흘러 들어온 음식 찌, 노폐물 등이 너무 오래 장에 머물러 있으면서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오랫동안 장 속에 남아있던 숙변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숙변이 빠져나가 텅 비어있는 자리까지 새로운 변들이 이동하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꽤 시간이 걸리므로 이 기간 동안 변비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장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대장에서 수분 흡수 활동이 원활해 지는데, 일시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빼앗아 변비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설사

변비와 마찬가지로 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장 속에 오랜 기간 남아있던 세균들을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나타나는 반응이며, 설사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3. 방귀

잦은 방귀가 나오거나 방귀에서 평소보다 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장 속에 정체된 숙변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숙변이 부풀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장 속에 있는 가스나 독소가 방귀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혈변시 주의사항

혈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단순히 항문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전자의 경우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단순한 항문질환인 경우, 변에 선홍색의 피가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치질이나 치루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항문 쪽 혈관이 터지면 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화기관(내장)의 문제인 경우, 변에 검붉은색의 피가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변기에 변이 풀어지면서 검붉은색이 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몸 속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피가 오랜 시간을 거쳐 몸 밖으로 나오면서 색이 선홍색에서 검붉은색으로 변화한 것입니다.이 경우 대장암 등 심각한 질환까지 의심할 수 있으므로 고객 중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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