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력의 정의
그럼 면역력이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외부에서 병원균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이겨내는 힘이고, 내부의 암과 같은 질병을 찾아서 제거하는 힘을 말합니다. 면역력의 핵심은 백혈구 인데, 백혈구는 저격수처럼 혈액 속에 침투한 병원균을 격퇴하고, 염증이나 감염균에 제일 먼저 가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면역력 감소로 인한 질병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환경에서 지내는데 누구만 감기에 걸리고, 누구만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면역력입니다. 면역력이 튼튼한 사람은 병에 쉽게 걸리지 않고, 걸려도 쉽게 낫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역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리는 정도로만 아는데요. 하지만 면역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가 않습니다. 면역력은 만병의 근원이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리는 병은 거의 모든 질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일단 감염증, 즉 폐렴, 편도선염, 비염 등 ‘염’자가 붙는 모든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리는데요, 세균의 침입을 면역체계가 방어하지 못해서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암, 백혈병, 악성 림프종 등 종양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또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은 단순히 ‘피부병’이라고 인식하기 쉽지만, 사실은 면역력 이상에서 비롯된 내과적 질환입니다. 특히 엄청난 통증으로 악명 높은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는 순간에 이때다 싶어 들고 일어나는 질병인데요. 50~70대 노인의 경우 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발생활 위험이 무척 높다고 하니, 평소에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우리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지금 현재 여러분은 모두 암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암세포는 우리 몸 속에서 하루에도 300개 ~ 5,000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환자는 이 자리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에 면역세포가 암세포가 생기는 즉시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암세포가 살아남아 증식을 시작하고, 건강도, 가족의 행복도 빼앗아 가게 됩니다.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면역과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면역은 신체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정신질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증이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어 발생한다고 최근 들어 밝혀졌구요. 특히 우울증은 신경 면역계에 문제가 발생하여 치매에 걸릴 확률이 1.8배, 즉 2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면역력과 질병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는데 고객님들이 왜 지금까지 이유 없이 아픈지? 나만 아픈지 그 이유를 아시겠죠? 바로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잘못된 방식
면역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더욱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면역력을 키우려고 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건강보조식품은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으나, 그것을 꾸준히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평소 어떻게 건강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1.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잠이 필요합니다.
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은 체온을 높여 면역반응을 개선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땀이 나면 체온이 1도 상승하고 면역력은 5배 상승합니다. 장을 보거나 물건을 들어 옮기는 등 일상생활에서 순간적으로 땀이 날 수 있겠지만, 확실하게 땀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이 답입니다.
② 잠을 규칙적으로 충분히 자야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아이한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잠을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온몸의 조직을 새로이 교체하고 손상된 세포를 복구합니다. 수면시간은 인체가 스스로를 정화하고 면역시스템을 튼튼히 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혼란을 느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문제는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낮에 보충하거나 평일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 잔다고 해도 모자란 잠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매일 꾸준하게 충분히 자는 것만이 면역력을 회복하는 길인 것입니다. 즉 불면증이 있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게 되는데, 유리듬을 사용함으로써 불면증이 해결되고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강해지는 것이지요.
2.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인체 내 체액의 농도가 진해집니다. 진해지면 끈끈해지기 마련인데, 만약 혈액 속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만나 공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혈액이 끈끈해지면 면역세포가 암세포에게 갈 수가 없어 공격자체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만큼 면역세포의 활성화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암환자들의 공통점이 바로 물을 적게 먹는 다는 것입니다.
3.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고, 배변활동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 이외에도 장은 “제2의 뇌” 라고 불릴 정도로 신비로운 지능을 가지고 있어 외부에서 침입한 유해 세균을 퇴치하고 각종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에는 인체의 면역세포 가운데 70~80% 가 분포되어 있는데요. 즉 장 건강이 튼튼해져야
면역력이 건강해집니다.
지금까지 면역력의 중요성과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생긴 병을 치료하는 것은 현대의학의 몫입니다. 하지만 병이 생기기 전에 병이 이겨낼 수 있는 몸을 만들어 내고 또 치료 후에 재발을 피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면역력의 몫인 것입니다. 즉 우리 몸이 스스로 치료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인체가 가지고 있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자가치유력은 실로 위대합니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 위대한 힘을 원래대로 다시 회복시켜주고, 그것을 계속 유지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건강한 삶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