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수혈의 부작용, 다른 사람의 피로 인한 부작용, 혈액 저장 장애

by 웰라이프 다이어리 2023. 7. 7.
반응형

 

 

수혈의 부작용

어느 날 여러분이 많이 아픈 상황에 놓이게 되면 의사로부터 "수혈표준동의서"를 건네받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수혈의 부작용에 대해 잘 듣고, 이해 해서 수혈을 받을지 말지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혈 부작용에 대해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수혈은 너무 많이, 빨리 할 때에도 문제가 되고, 긴 기간 오래 할 경우에도 문제가 됩니다. 재생 불량성 빈혈로 수혈를 오래 받았더니 철분이 쌓여서 심장과 췌장이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혈 부작용은 크게 다른 사람의 피이기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과 오래 보관되기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인 저장 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피로 인한  부작용

 많은 분들이 수혈 부작용 하면 떠올리는 건 바로 수혈을 통한 감염입니다. 거의 해마다 수혈을 통해 간염, 에이즈 같은 질병에 감염되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들이 나오곤 합니다. 실제로 수혈은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기생충과 매독, 황색 포도알균 같은 세균들, B형 혹은 C형 간염 바이러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는 HTLV-1 바이러스 같은 각종 바이러스들, 인간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리온이라는 변형 단백질까지 기존 감염원들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헌혈한 혈액에 대해서 여러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 프리온을 검사하고 있진 않습니다. 그렇게 검사하는 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나 공단 광우병 같은 질환은 단지 위험 지역에 거주했는지를 물어보는 것으로 걸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바이러스 항체 검사에서 정상이라고 나왔다고 해서 100%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헌혈하는 사람이 감염되어 피의 균은 존재하지만, 검사에서는 걸러내지 못하는 기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을 잠복기 혹은 창문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 헌혈을 하면  에이즈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5년부터 도입한 가장 최신의 검사 기기로도 C형 간염 바이러스는 23일,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 바이러스는 11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 에이즈 생각만 해도 무섭죠? 하지만 사실 제일 많은 건 세균 감염입니다. 혈소판은 상온에 보관하기 때문에, 헌혈하는 사람의 피에 세균이 있거나, 체혈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들어가게 되면 그 안에서 엄청나게 증식하죠. 이피가 수혈되면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혈의 심각한 부작용 중에 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1% 정도랍니다. 그보다 훨씬 더 흔한 부작용은 바로 사람에 의한 실수인데, 수혈로 인한 모든 위험의 70% 이상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확인을 거치지만, 사람이 하는 실수를 완전히 없애긴 힘듭니다.. 한국은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매년 수혈 부작용에 대한 통계를 집계하는 영국에서는 2012년 한 해만도 혈액형이 다른 수혈을 한 경우가 6건 보고됐습니다. 

혈액 저장 장애

 

헌혈한 혈액은 비닐봉지에 담겨서 저장이 되어 피가 몸 밖을 나가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피는 항응고제와 보존제를 첨가하고 섭씨 4도씨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서 농축 백혈구는 최대 24시간, 농축 혈소판은 5, 전혈과 적혈구는 21일에서 35, 신선 동결 혈장은 1년까지 저장하면서 사용됩니다. 그러면 봉지 속에 들어간 피는 어떻게 변할까요? 피가 삐죽삐죽 못난이가 되고, 세포막도 단단해져서 유연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좁은 모세혈관들을 통과하기 힘들어지고, 적혈구의 산소 친화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점점 없어져서 산소를 조직에 내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심하게는 주변에 있는 산소를 오히려 빼앗기도 하고, 저장되는 기간이 오래 될수록 혈구들은 깨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런 세포 조각들, 다른 찌꺼기들, 혈소판, 백혈구들이 엉겨서 만드는 작은 덩어리들이 나중에 수혈이 되었을 때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액이 비닐봉지의 표면과 첨가제에 노출되면 이와 싸우기 위해서 백혈구들이 활성화됐고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궁지에 저장된 상태로 혈액 세포들이 호흡하며 먹고 산 결과 많은 노폐물들이 세포 찌꺼기와 함께 쌓이게 되면서, 혈액은 처음에는 약 알칼리성이었지만 점차 약산성으로 변한답니다. 그리고 응고인자들과 혈소판이 소비되어서 나중에 수혈되었을 때 피가 잘 멎지 않는 응고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혈액을 더 오래 저장할수록 심해지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통틀어 저장장애라고 합니다.
수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수술을 하기 전에 자기 피를 뽑아서 저장해 놓았다가 수술할 때 그 피를 수혈하는 자가 수혈이 있고, 다른 사람의 피를 수혈하는 동종 수혈이 있죠혈액 저장장애는 두 경우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답니다. 엄청나게 멋지고 훌륭한 혈액이지만, 봉지에 담겨서 오래 있으면 힘을 못 쓰게 됩니다. 싱싱한 고기도 냉장고에 3주 있으면 상하게 되는 것처럼 피도 우리 몸 속 안에 있을 때는 최강 이지만 봉지에 담기면 곧 힘을 못 쓰게 됩니다. 

 

혈액을 만드는 공장인 척추의 건강에 최고로 도움이 되는 제품

척추건강에 가장 많이 도음이 되는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 특별사은품 ] 세라젬 V7 마스터 척추온열 의료기기

COUPANG

www.coupang.com

 

 

[세라젬] 더 뉴 마스터 V4 척추온열 의료기기

COUPANG

www.coupa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