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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에 해야 하는 준비,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최상의 출산 전 관리, 진통과 분만 시의 위험을 줄이려면

by 웰라이프 다이어리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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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에 해야 하는 준비

1. 사전에 조사하여 병원이나 의사 또는 조산사를 지혜롭게 선택하십시오.
 2. 자신이 선택한 의사나 조산사를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신뢰가 바탕이 된 친밀한 관계를 맺으십시오.
 3. 자신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가능하다면 적절한 비타민제를 복용하십시오. 

하지만 의사가 허락하지 않는 약은 (심지어 일반 의약품도) 피하십시오.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머니가 과음을 하면 아기가 가장 큰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임산부가 마셔도 전혀 위험하지 않은 음주량이 있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국립 알코올 남용·알코올 의존증 연구소는 지적합니다.
 4. (임신한 지 37주가 되기 전에) 때 이른 진통이 오면, 즉시 의사나 산부인과에 연락하십시오. 신속히 조처를 취하면 조산과 그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치료법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문서화하십시오. 
 6. 출산 후에 당신과 아기의 건강을 잘 돌보십시오. 아기가 조산아라면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문제가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곧바로 소아과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최상의 출산 전 관리

「유엔 크로니클」지에서는 “어머니가 건강할수록 아기도 건강하다”고 기술합니다. 또한 임산부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 조리 기간에 의료 기관을 통해 관리를 충분히 받지 못하거나 전혀 받지 못하면 아기도 그러한 관리를 거의 또는 전혀 받지 못하게 된다고 그 잡지에서는 알려 줍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임산부가 의료 기관을 통해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의료 시설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의료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임산부는 출산 전에 어느 정도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 기관을 통해 관리를 충분히 받는다는 것은 의사에게 매주 진찰을 받는다는 의미입니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는 동안 흔히 생기는 문제와 관련해서, 세계 보건 기구(WHO)는 “임신 기간 동안 의사에게 진찰을 4번만 받은 여성들”도 “12번이나 그 이상 받은 여성들만큼” 결과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통과 분만 시의 위험을 줄이려면

 

세계 보건 기구에서 ‘가족과 지역 사회의 건강’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총장보를 지낸 조이 푸마피는 “임산부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는 진통이 오고 분만할 무렵의 긴박한 때”라고 말합니다. 그 긴박한 때에 심각한 문제,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실, 취해야 할 조처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조처를 미리 취해 두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출산을 할 때 의사에게 도움을 받든 조산사에게 도움을 받든 그들이 수혈 대체 치료에 능숙하고 경험이 풍부한지 적절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들은 병원이나 분만 시설 측에서 기꺼이 협조해 줄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임산부나 아기에게 대량 출혈이 있거나 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둘째, 임산부가 분만할 때 담당 의사가 자리에 없을 경우 어떤 대책이 있는가? 물론 신중한 임산부는 진통이 오기 전에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혈액 수치가 정상 범위에서 가능한 한 높은 상태인지 확인할 것입니다. 그러면 의사는 혈액량을 늘리기 위해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 B 복합체와 철분제를 섭취하라고 권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도 살펴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임산부가 출산 전에 받은 진찰에서 주의를 요하는 건강 문제들이 발견되었습니까? 그는 오랫동안 서 있는 일을 피해야 합니까? 휴식을 더 취해야 합니까? 몸무게를 늘리거나 줄여야 합니까? 운동을 좀 더 해야 합니까? 구강을 비롯해 신체 위생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까? 여러 연구 결과, 임산부의 잇몸 질환은 전자간증의 발병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자간증이란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 심한 두통, 부종(몸이 붓는 증상)과 같은 특징들이 주로 나타나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전자간증은 조산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태아와 임산부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의 깊은 의사는 임산부에게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갖습니다. 임산부에게 때 이른 진통이 오면 의사는 즉시 입원하도록 권할 것입니다. 그 결과 생명을 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의 ‘안전한 임신 기간 보내기’ 업무를 담당하는 카시 모니룰 이슬람 박사는 “여성은 목숨을 걸고 자녀를 낳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임신 기간과 출산 시 그리고 출산 직후에 의료 기관을 통해 관리를 잘 받으면 많은 합병증, 심지어 죽음도 피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바란다면 먼저 자신이 건강한 어머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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